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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NO Bullets but ballots. Musium project 리믹스 버젼.
'투표는 최선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거야'
에 대해 대답하고 싶었다.
바로 그게 진보신당이 지금 강요당하고 있는 '비지론'의 복귀버젼인
'야권연대론' 사실상 '반MB 연합전선론'
마치 진보신당이 야권 연대의 훼방꾼인양 까이다가 이제는
투표 관련 언론 보도에서도 증발하기 시작했는데,
RATM이 대답해 줄 밖에.
http://www.youtube.com/watch?v=1JSBhI_0at0'투표는 최선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거야'
에 대해 대답하고 싶었다.
바로 그게 진보신당이 지금 강요당하고 있는 '비지론'의 복귀버젼인
'야권연대론' 사실상 '반MB 연합전선론'
마치 진보신당이 야권 연대의 훼방꾼인양 까이다가 이제는
투표 관련 언론 보도에서도 증발하기 시작했는데,
RATM이 대답해 줄 밖에.
Rage Against The Machine- Te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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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보다는 뮤직비디오가 더 중요하다만.
난 노무현이 '틀렸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의 세계관을 핵심적으로 대변하던 말은 '권력은 시장으로 이동했다.'
였다고 생각한다. 정말로 권력이 시장으로 이동했다면,
정부는 시장을 통제하거나 변혁할 수 없다. 힘이 더 작은 것이 힘이 더 큰것을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까.
그때부터 정부가 할 일은, 시장이 원활하게 살아있도록 돕고,
권력 이동에 의한 부작용들을 최소화 하는 거거든.
그것이 '좌파 신자유주의자' 였던 노무현의 정체였다.
정통적인 의미에서의 좌파들이 보기에는 시장을 자유롭게 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게 되는 필연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권력의 이동을 차단하거나 제한하여 인간을 '해방' 하는 것이 목표인
좌파들이 보기엔 신자유주의자가 노무현의 정체일 수 밖에.
시장경제근본주의자 인 '척'하는 한나라당 기업파시스트들이 보기엔
노무현에의한 안전망 조차도 거슬렸을테고 말이다.
(그래서 '좌파신자유주의'의 '좌파'는 '빨갱이'로 읽어야 하는 단어다.)
어쨌든 참여당과 두 진보정당이 갈라지는 부분은,
노무현의 저 발언 '권력은 시장으로 이동했다.' 라는 것이
(일단 사실인 것 같기는 한데) 진화적 결정론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사회적 환경에 의한 변동인지에 대한 불합치다.
간단히 말해서 어쩔 수 없는 건지, 어쩔 수 있는 건지다.
이건 논리로 어떻게 정의할 수 없는 부분이더라.
논쟁에 참여하는 사람이 무엇을 믿는지가 저 명제의 정체를 결정하는 것 같을 정도다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겪게 되는 모든 자질구래한 사건의 결과가
결정론과 변동중 하나가 현재라고 '믿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것이 '이데올로기', '사상'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다른 이유이고,
옳다. 그르다. 보다는 서로 세상을 보는 '다른 눈' 에 가까운,
'취향입니다 인정해 주십시오'의 세상이 되어 버리는 거다.
사실 싸움이란 이런 심층이 아니라 표층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의 심층을 바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며,
가능하다고 해도 매우 폭력적일 경우가 많아서 안하는게 나은 물건들이다.
다만, 문제는 심층에서의 저런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표층에서의 싸움에만 집착하게 된다는 거다.
당장의 표층에서의 싸움에서, 반 한나라당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참여당의 논리에서는 이상할게 없는 이유다. 그들은 심층에서의
진보신당과 참여당 사이의 저런 차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다.
참여당을 도와서 참여당 정권을 세우는 것이 진보 신당의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이상, 단순히 '세를 불려서' '한나라당을 이기자' 라는
이유만으로 참여하기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문제들을 참여당과 그 전신이
만들었으며, 확장시켰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게 진보신당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거든.
하다못해 노회찬과 심상정이 이번 선거 이후에 잊혀져버린다면?
당장 한나라당은 피하지 못해도 노회찬과 심상정이 계속 살아 남아서
정치인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나은 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유엠씨의 질문 '최악을 피하는게...' 에 대해서 이렇게 답할 수 밖에 없다.
진짜 중요한건 '최선인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거라고.
그리고 또 한가지 이번에 스물 아홉 나이로 진보신당으로 대전에서 출마한 내 친구녀석
장주 같은 녀석들이 정치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는'게
진짜 해야 할 일이라고.
찍을 놈 없어서 투표를 못하겠다. 라는건 절대로 나쁜 핑계가 아니야.
문제는 찍을만한 놈을 도와준적이 없으면 그 말이 병신같은 소리라는 거지.
돈 내. 도와줘. 인사한번 더 해줘. 고맙단 말 한번 더 해.
그래. 이상주의자나 하는 소리지.
하지만. '난 혼자가 아냐.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어.'
http://www.youtube.com/watch?v=-b7qaSxuZUg
John Lenon - Im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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